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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Conference

2020 KubeCon + CloudNativeCon 신청기

처음으로 열리는 KubeCon+CloudNativeCon Virtual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한 많은 행사들이 전격 취소되거나, 온라인(Virtual)으로 전환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물론 아직 코로나19의 확산세는 꺾이지 않았으며, 단기간 이를 회복하기엔 쉽지 않아 보인다.

그렇기에 서두에 가능한 한 빨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코로나19의 악몽에서 벗어나길 기도하는 마음을 적어낸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비행기를 인생에서 단 두 번밖에 타보지 못한 내게 KubeCon+CloudNativeCon 같은 해외 주최의 컨퍼런스는 꿈과도 같았다. 그러나 올해는 KubeCon+CloudNativeCon을 포함한 HashiConf, GitHub Satellite등 해외 주최의 컨퍼런스들이 온라인으로 열리게 되어 이는 인생에 다시 없을 기회라고 생각해, 바로 참가 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번 KubeCon+CloudNativeCon 같은 경우 앞서 언급한 HashiConf, Github Satellite와는 다르게 유료 행사로 이루어진다. 컨퍼런스 참가 비용은 75달러이며 참가하게 될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은 하기와 같다.

The virtual platform we are considering will allow us to create an immersive experience for attendees, with educational sessions that offer speaker and attendee Q&A and interaction; attendee collaboration and networking through topical chat rooms, and 1:1 and group chats; sponsor and tech showcase where attendees can view demos, download resources, check out job openings, and speak directly with booth reps.

저희가 고려하고 있는 가상 플랫폼(The virtual platform)은 강연자와 참석자 질의응답 및 상호작용을 제공하는 교육 세션, 주제 채팅방(Topic chat rooms)을 통한 참석자 협업 및 네트워킹, 1:1 및 그룹 채팅, 참석자가 데모를 보고 리소스를 다운로드하는 스폰서 및 기술 쇼케이스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몰입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채용 공고를 확인하고, 부스 직원들과 직접 대화 해보세요.
- papago 번역 & 아주 조금의 수정

2020 KubeCon+CloudNativeCon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Twitter handle을 검색하면서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다. Twitter handle은 Twitter 계정을 만들 때 주소에 붙게 되는 @ 뒤의 명칭을 뜻하는데 나의 경우 Palbangmiyine 이였다.

처음에 보고 당황한 해당 질문, 트위터 계정이 없으면 N/A로 작성하면 된다.
프로필에 있는 @ 뒤에 있는 이름을 그대로 복사해서 작성하면 끝!

개인정보(회사 정보, 기술 관심사 등)를 작성하고 나면, 추가로 75달러 외에 추가로 아젠다를 선택해서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추가 선택한 컨퍼런스까지 포함된다.

 

서비스메쉬, 서버리스 프랙티셔너 컨퍼런스가 끌렸지만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생각해 따로 선택하진 않았다.

 

아젠다 선택까지 완료하고 나면, 최종 정보 확인과 함께 결제 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 이때 결제 가능한 카드는 VISA, Mastercard, American Express로 총 3가지의 카드만 결제가 가능하다.

 

이미 결제를 해버려서 빈칸만 표시가 된다.

 

결제를 완료하고 나면 하기의 이미지 처럼 완료 화면이 뜬다.

 

실제 완료했을때 표시되는 화면,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면 이름, 이메일 등등 각 정보에 칸이 채워져 있을 것이다.

 

실제 등록에 완료하고 나서 단상을 적어보자면, 등록하는 과정이 매끄럽진 않았다.

처음 Github Oauth를 통해 로그인한 후 등록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강제로 처음 등록하기 페이지로 리다이렉트가 되어 적잖이 당황했었다.

 

Github  로그인을 했을 때 Register / Modify 버튼을 누르고 Register 버튼을 누르면 해당 페이지로 리다이렉트 됐었다.

 

후에 Facebook 로그인을 통해 등록 페이지 진입에 성공했으나 몇몇 체크 박스를 눌렀을 때, 강제로 새로 고침 하는 부분이 내 만족도를 많이 갉아먹었던 부분이다. 해당 문제는 다른 등록하신 분들의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작년부터 CNCF 생태계에 관심을 두고 지켜보았으나 실제 업무 환경에 도입하기엔 규모가 매우 작고, 오버 엔지니어링이라 판단하여 실제로 CNCF 기술들의 맛을 보진 못했다. 올해는 Docker, Kubernetes를 필두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들을 많이 익혀나가야겠다.